[여행기] 세부 반타얀 섬

 Wittg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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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다녀온 반타얀 섬 입니다.

세부 북부에 있는 꽤 큰 규모의 섬인데, 정말 아름 답네요 ㅎㅎ

대충 찍어도 달력 사진이 나오는 수준이라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밤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으로 가니 한국인은 저희팀이 유일한게 정말 해외에 나온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

음식도 맛있고 저렴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스카이 다이빙도 가능한데 이건 겁이나서 패쓰 했습니다, ㅋ

이 섬 여행이 참 편했던게, 카페리를 이용 하니까 차타고 바로 입도가 가능 해서, 아이가 있어도 정말 편한 여행이 가능 하더군요.

금액도 저렴한 편이라 다음번 여름방학 캠프 때 2박 3일 캠프 장소로 결정 했을 정도니 아이가 있으신 분들도 네시간 정도의
자동차 여행만 견딜수 있다면 완전 강추 여행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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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tgenstein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漢江)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鐘路)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鼓]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行列)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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