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좋았던 일 하나.-m

 EY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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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춘추전국 시대에 나의 마음을 끌던 스펙의 라인 업을 다 갖춘 모니터 회사를 찾았다. 대성글로벌코리아의 Etroy 모니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던 도중에 발견한 이벤트 - 버스 정류장을 찾아라. (매주차 힌트를 보고 버스 정류장 광고를 찾으면 경품으로 모니터가 똬악~)



아~ 가진 건 시간과 열정밖에 없는 40대 중반. 트레져 헌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1주차 힌트 서울 - 경품은 모니터 2대

서울하면 4대문.. 서울역..

혼자 찾아 다니기 심심해 아들 녀석에게 이벤트 공유하니 바로 찾으면 반땡 각자 쓰는 걸로 나에게 Deal을 걸어온다. 주말 하루를 마스크 쓰고 남대문 동대문 광화문 서소문 4대문 안을 돌아 다녔지만 찾는데 실패.



2주차 힌트 서대문구 마포구 성북구 QHD 27인치 모니터가 경품

근데 1주차 때 한 번 찾아 나서보니 아~ 서울이 참 넓더란......

그래서 1주차때도 써 보려 했던 치트키 - 버스광고회사에 전화걸어 문의하기를 다시 해 봤다.

기대했던 대답은 없고 버스 광고를 잘못 해 단속하는 사람이 전화 건줄 알고 광고회사 사람들이 어디시냐고 되묻는다. 이게 아닌데......



3주차 결정적 힌트 DMC-서울간 지하철역 거기다 흐린 역 배경 사진이 올라왔다. 경품은 32인치 165hz FHD 모니터

셜록 홈즈 같은 추리력을 발휘해 다음 지도에서 DMC-서울역 간 지상역들을 로드 뷰로 하나 하나 찾아본다. 한 방에 찾았다. 목적지는 DMC역.

시간을 내 찾아간 DMC역. 사진 배경의 위치는 찾았는데 버스 정류장은 없다. 하지만 이미 확보한 또 하나의 정보 2주차 때 광고회사를 통해 확보한 광고가 가능한 버스 쉘터 리스트. DMC 주변 역에는 9개의 버스 쉘터가 있었다.

지하 차도를 건너 가까운 순으로 차례차례 찾아간 3번 째 정류장에서 찾은 Etroy 광고. 심봤다.



긴 여정 끝에 인증 샷 올리고 있으니 다음 날 걸려 온 전화.

담당자분의 축하와 함께 빠른 배송을 해 주시겠단다.



정말 다음 날 도착한 빠른 배송. 하지만 모니터는 재주는 아비가 부리고 아들이 가져가 버렸다.



기뻐 어쩔 줄 모르고 시켜도 안 하던 집안 일과 달리 자기가 알아서 조립도 하고 설치도 한다.



화면의 로고가 나오자 책상에 다가가 앉고 로그인 화면에 두 손으로 입을 막고 기뻐하더니 역시나 처음 돌려 보는 건 게임.



모니터 테스트 한다며 다 쓴 게임 시간과 상관 없이 1시간을 내 달린다. (아~ 이럴려고 아빠가 비싼 차비 써 가며 DMC역을 갔다 온 건 아닌데.) 게임 중 아들의 명언. 화면이 크니 게임 중 죽는 것도 실감 난다는...... 아니 보통 실감 나는 건 플레이를 잘 할 때 느껴지는 거 아니었니?



그래도 마지막에는 학원 온라인 숙제도 하고 과제도 하며 멀리 떨어져 앉아도 잘 보이는 32인치 모니터가 최고라 한다.



끝으로 소비자에게는 좋지만, 회사에는 부담인 고가의 모니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신 대성글로벌코리아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32인치 모니터가 집 안의 한가위 보름달 같은 풍성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있다는 걸 투피에 전합니다.


- 첨부 : VID_139930608_083830_572.mp4(537.5 KB), Download : 1



http://www.todaysppc.com/u/?u=free/447446
  EYEblue
46년차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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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날품팔이 중. 뭐 먹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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