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빼고 다들 돈을 버는 것 같아 불안하십니까?

 투데이

조회수 : 3389



요즘 들어서 많은 분들이 느끼는 것이 상대적 박탈감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장 크게 2가지 부류로 나뉘어지는데, 부동산 자산을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

특히 이중에서 부동산 자산은, 자산으로서의 가치만이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의식주 중의 한가지
요소인데, 너무 빠르게 가격이 치솟다보니 삶 자체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것 같아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6개월 이전에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거의 재앙을 넘어서 공포수준입니다.
전세가로 까지 이어지를걸 감안하면 내년 내후년에는 도시외곽으로 나가야하는걸까 ..라는 고민이 들 정도..
이게 2008년에도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들어서 일본의 손정의 회장이 조만간 폭락 대 재앙이 올거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에도 월스트리트에서 욕먹는 순위 상위인 갑자기 빌 애크먼도 슬슬 또 숏을 칠 준비를 하는건지
아니면 숏을 쳐놨는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13화 시장의 상승과 하락 속에서 우리가 준비 해야 하는 것

시장은 늘 사이클이 있는데, 이 사이클을 만들어내는건 신용이라고 합니다. 즉 신용으로 무한 창출되는
통화가 버블과 붕괴를 만들어내는데,  이미 과거에 많은 경험을 했던 사람들은 다시 붕괴가 올거라고 경고를
합니다. 버블이 오자마자 바로 경고를 하는거죠
그런데 의외로 그 기간이 생각보다 긴편입니다. 한달 두달 1년 2년 3년이 지나면 사람들은 그 경고를 잊어버리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일상을 받아들이게됩니다.

붕괴는 꼭 그때쯤 나타나게됩니다.
거시경제학의 수 많은 책들을 읽어보면 이 신용창출에 의한 버블의 형성과 붕괴는 너무나 당연하게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그 거시 경제학자들은다 어디로 가 있냐면 뒷골방에 쭈그리고 있습니다.
아 분명 붕괴가 나오는데, 붕괴는 안나오고 점점 더 올라가고 있으니까.. 아 이거 아닌가... 이번은 아닌건가
이러면서 본인도 헷갈리는거죠.
통상 주식시장에 버블이 오거나 부동산 시장에 버블이 오면 1-2년 이상은 유지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길게는 2-3년 이상이 유지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붕괴가 왔죠. 어쩌면 시장이라는건
살아 있는 생물이니까 훨씬 더 길게 , 또 어쩌면 매우 스무스하게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뭐라고 말을 못하고.. 붕괴 붕괴 하면서 외치지도 못하고 몇번 외치다가 안오니까
남 잘못되길 바라는 나쁜 놈으로 치부되면서 사라지기도 합니다.



금융시장의 사이클은 통상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Market cycle odds in your favour



그리고 이 단계를 다시 정점까지를 세분화해보면 지금 우리는Renewed Optimism이나 FOMO단계 쯤 와 있을듯합니다.

bull market phase

많은 사람들이 만약..  남들은 다들 돈 버는데 나만 못벌어서.. 불안하다면 아직 우리는 버블의 절정에 
도달하지 않은거지요

버블의 절정은 유포리아... 환희의 단계니까..... 
FOMO의 상태라면 아직 시장은 더 갈것이라는 말이되기도합니다.




이 마켓 사이클에 대해서 이야기한 사람중에서 통화관점에서 가장 잘 설명한 사람은 레이달리오입니다.
(레이달리오 같은 투자의 거장이 이야기하면 믿어줘야하는데... )




그럼 레이달리오의 부채사이클의 내용을 좀 인용해ㅗ겠습니다

A template for Understanding Big dept crises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사이클의 초기.
보통 골디락스라고 불리는 모든게 딱 좋습니다. 얼마전 미국 경제 상황이 딱 이거 였습니다.
부채성장률 경제성장률 인플래이션 모든게 딱 적당한 상태.
트럼프는 딱 좋을때 대통령을 한거죠



버블
버블 초창기에는 부채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되어 소득을 초월합니다. 국가적으로는 국가채무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죠..
여기에는 당연하게 낮은 이자율이 첨가되고 사람들은 자산에 버블이 생기면서 부자가되었다고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아침 자산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뒤로 밀릴까봐 서둘러서 자산시장에 참여하게되고
이 때문에 자산시장은 버블이 형성됩니다. 금 부동산 금융자산 등등등등

이런 장기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은 중앙정부의 낮은 이자율이빈다.


금융시장에서는 신용과 담보로 창출되면서 점점 더 많은 돈들이 금융시장의 버블을 형성합니다.
금융기관과 투기꾼들은 아주 쉽고 빠르게 돈을 많이 벌게되고 버블은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사람들이 버블을 무섭다고 느끼지만 마치 금방 폭락할것 같은 버블은 폭락은 커녕 점점 점 빠르게 커져갑니다.


버블이 어딘지 알게되는건 사실 쉽습니다.
가격이 전통적인 수치보다 높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더 올라가고 더 상승한다.
그리고 다음단계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시장에 팽창한다.
버블이 낀 자산을 구매하기 위해서 신용을 이용한 레버리지를 활용한다.


통화정책
그런데아직까지 인플레이션 특히 근원물가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없어서 중앙정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내부답니다. 그런데 이 버블이 터미면 어마어마한 공황이 오기 때문에 어느 순간은 중앙정부는
이자율을 높이게 됩니다.

이게 신호탄이됩니다. 




공황
초기 통화정책을 이용해서 부채를조절하고 긍정적인 부채의 컨트롤이 가능한데
문제는 일정단계를 넘어서면 더이상 통화정책이 동작하지 않게됩니다. 


영원히 이자율을 낮은 상태로 유지하다보면 근원물가까지 올라가도보니 결국 인플레이션 폭등을
경험하게되기 때문에 이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긴축정책을 쓰지않을 수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자율이 올라갑니다.
이자율이 올라가면 첫번째 발생하는것이 디레버리징입니다. 신용으로 구매한 자산을 
매각해서 신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도나도 동시에 이 디레버리징을 하게되면... 그럼 시장의 경색과 자산의 일시적인
폭락을 동반하게됩니다.




아직 우리는 버블의 정점을 지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아직 버블은 더 성장하고 더 괴물처럼 커져갈것 처럼보입니다.
그럼 버블을 즐겨야죠... 그런데 이 버블은 언젠가는 끝이나게될겁니다. 

가장 빠르게 버블이 커져가고 다시 가장 빠르게 버블이 꺼져가는 시기를 투피회원님들은 
경제의 주체인 30 40 50 60대에 경험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부의 재분배 과정에서 부를 축적하는
행운을 누를수도 아니면 그 반대로 시장에 참가 여하지않아서  멍하니 있다보니 어느순간 
상대적으로 부의 재분배 과정에서 작은 파이를 받아들여서 역성장하게되는 순간을 경험하게될수도
있습니다.

워낙 길고 방대한 이야기라서 글로 다 적지 못하는 한계 ( 지금 적은 이야기가 전체 이야기의 0.1% 정도나 
적었을까요... ) 가 있는데... 

이런 시장의 사이클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을 아니 꼭 공부해야할 타이밍이 지금인것 같습니다.


통상 부동산은 좀더 길게 갈것이고 금융시장은 좀더 과격하고 급격하게 오게됩니다.
그 이유는 빠르게 현금화할수있는 디레버리징 툴을 찾게되는게, 이런게 금융자산들이니까요.


자산을 가진 사람이  부를 거머쥐는 버블의 시대가 지나면 또 현금을 가진 사람이 부를 거머쥐는
공황의 사이클이 오지 않겠습니까?
가장 안 좋은건.. 버블 때 꼭지에서 타고.... 디레버리징에서 다 털리고...
바닥에서 현금이 없어서 구경만한 후 다시 자산이 정상으로 갔을때 아무것도남는게 없는게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최소한 이것만큼은 피해야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버블의 시초인지 중기인지
정점인지를 알수가없으니..... 

모든 사람이 바라는건 시장이 천천히 .. 부드럽게 변화하면서 연착륙을 하는것이겠죠. 


누가 좀 알려주세요.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즐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팰리세이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모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니바
추천:수우
추천:공즉시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소리
추천:촐초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Woo&Jeong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은사시나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kurie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oribada
추천:뻥.투.데이
추천:더불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아보
추천:리트머스
추천:호기심
추천:명란젓코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쑨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옥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정가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딴나라딴나라
추천:moojom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윤지,민준파파
추천:뱃살의흔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swi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ttp://www.todaysppc.com/u/?u=free/450016
  투데이
커뮤니티 조정자

커뮤니티 조정자란, 어느 한쪽에 편향되지 않고
모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 입장을 존중하고,
이를 중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정보력:142110
친절도:127567
레벨:1
FRIEND(707)



▽ 댓글창 새로고침 ▽
광고추방은 광고만이 아니라 , 사회적으로 또는 커뮤니티의 정서상 피할것이나 문제성있는 게시물을 (예:선정적인 글, 혐오감을 일으키는 글 등) 회원들이 서로 추천과 광추를 이용해서 저울질해서 민주적으로 블러킹하기 위한 자율투표기능입니다    


금융)ELS의 본질이란 뭐다?-m [5]
대부분의 사람들이 VM을 사용합니다(안드로이드) Docker는 먼나라 이야기 [13]

본 커뮤니티는
광고 노출로 운영에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광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dblock을
사용하신다면
[차단사이트 제외]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Our website is made possible by displaying online advertisements to our visitors.
Please conside disabling your ad blocker for this web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