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팬 관리 방법

  하이드

조회수 : 1108

아래 최신 유행 스테이크 굽는 법에서 소개한 스테인레스 팬....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관리 방법들이 나오는데, 맞나? 싶은 것도 있고, 너무 복잡한 것도 있고...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려 봅니다. 참고만 하시고 직접 알아보세요.


1. 새 팬 세척

모든 종류의 스테인레스는 표면을 매끄럽게 만드는데 연마제를 사용합니다.

기본적인 세척은 해서 출고하겠지만, 닦아보면 연마제가 나와요... 꼭 세척하셔야 합니다.

세척의 순서는, 기름칠 -> 닦아내기 -> 베이킹소다 세척 -> 주방세제 세척 입니다.

새 스테인레스 팬이나 냄비의 내부와 외부에 오일을 바릅니다.
식용유나 카놀라유... 아무거나 쓰셔도 되요.
전체적으로 오일을 바른다음 키친타올로 오일을 닦아 냅니다. 연마제가 까맣게 제법 묻어 나올겁니다.
오일이 연마제를 녹이는듯....

오일을 닦아 냈으면, 팬에 물을 약간만 묻히고, 베이킹소다를 뿌립니다.
소금 치듯이 슬슬 뿌리는게 아니라 팍팍 뿌리세요. 3~4큰술 정도 왕창 쏟는다는 느낌으로....
베이킹소다가 물에 녹으면 안되고 반죽처럼 걸죽해져야 합니다.
팬에 있는 베이킹소다 반죽을 손으로 팬의 표면에 문지릅니다. 베이킹소다 반죽으로 팬을 닦는다는 느낌....
내외부를 베이킹소다 반죽으로 골고루 문지른 다음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여기서 팬에 물을 가득 담은다음 식초 2~3큰술을 넣고 끓이라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하면 더 좋겠지만 안해도 무방할 듯.
불안하시면 식초 넣고 끓이세요...

마지막으로, 주방세제로 수세미에 거품을 내서 팬을 골고루 닦아주고 세제를 씻어냅니다.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금속에는 세제 성분이 흡착되기 때문에...
물로만 씻는 것보다 마이크로파이버(극세사) 행주를 이용해서 표면을 닦아주면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초기 세척은 끝~


2. 오염된 팬 세척

스텐레스 팬은 음식을 하다보면 표면에 얼룩이 생기거나, 음식이나 오일 눌러붙은 자국들이 생깁니다.
스텐레스니까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스테인레스 특유의 광택이 죽어버리죠.
(제가 처음에 이렇게 관리하다가 엉망이 되서 연마제 사서 다시 연마했습니다... ㅡ_ㅡ;;)

제일 좋은 방법은, 베이킹 소다나 식초를 넣고 끓이는 겁니다.
(둘다 한번에 넣지 마세요. 산과 알칼리를 섞으면 중화가.... ㅡ_ㅡ;;)
물을 가득 채우고 베이킹 소다 4큰술, 또는 식초 4큰술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세요.
얼룩은 지워지겠지만 오일 눌러붙은 자국은 안없어질 수 있습니다.
물을 버리고, 팬이 식은 다음 위의 베이킹소다 반죽을 만들어서 박박 닦으면 대부분의 오염은 없어질 것입니다.
뜨거운 상태의 팬에 찬물을 틀어서 식히면 변형이 될 수 있으니 상온에서 식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이래도 없어지지 않는 오염은, 그냥 포기하심이.... 아니면 철수세미 등장해야죠. ㅡ_ㅡ;;


3. 요리 전 예열

스테인레스 팬 사용에서 제일 불편한 부분이 무게와 예열이죠.
무게는 어쩔 수가 없고.... 예열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통상 중불에서 3분이 정석인데, 집집마다 불의 세기가 달라서 중불에 예열했는데 팬이 타버렸다.... 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많이 알려진 예열 확인 방법이 예열된 팬에 물을 조금 뿌렸을 때 물이 퍼지지 않고 굴러다니는 건데....
물이 조금 굴러다니다가 치익~하고 증발되면 예열이 덜 된 겁니다.
완전히 예열된 팬은 물이 수은처럼 뭉쳐서 계속 돌아다녀요.

예열이 됐다 싶으면, 오일을 넣고 오일이 팬의 전체에 넓게 퍼지도록 팬을 돌려주세요. 오일로 코팅을 한다는 느낌...
부침개처럼 오일을 많이 쓰는 요리 아니면 조금만 넣으셔도 됩니다.
예열된 팬에 오일 코팅이 되고 나면, 어떤 재료를 넣어도 눌러붙지 않아요.
저는 스텐팬에 계란 후라이, 생선구이 다 해먹습니다.

오일 코팅이 끝나면, 팬의 오일이 처음에는 물처럼 퍼지다가 우글우글하게 표면이 변할 겁니다.
이러면 오일 온도가 충분히 올라간거니 불을 약불이나 중약불로 줄이고 요리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오일에서 연기가 나면 과열된거니 불을 끄거나 오일을 더 넣어주세요.
불을 끄고 1~2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불을 켜서 약불이나 중약불로 요리를 시작하시면 되요.
스테이크 요리할 때 팬에서 연기가 날정도로 뜨겁게 예열해서 고기를 넣으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코팅팬 얘기고, 스텐팬에서는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ㅡ_ㅡ;;

급하게 요리하려고 가장 쎈 강불로 예열하시면 팬이 탈 수 있고, 팬의 옆면이 과열되서 재료를 넣었을 때 타버릴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팬은 일단 가열되면 열을 오래 보존하기 때문에 코팅팬처럼 강불로 조리할 일이 거의 없죠.



코팅팬이 망가지는 이유가, 조리 도구에 긁혀서 망가지는 것도 있겠지만...
요리하면서 들어가는 소금.... 염분이 코팅을 조금씩 벗겨낸다고 합니다.
밥먹을 때 코팅 벗겨진 것도 조금씩 먹고 있는거죠..... ㅡ_ㅡ;;

분명히 팬의 코팅이 벗겨진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음식이 눌러붙지는 않고...
이걸 버려야하나 좀 더 써야 하나 고민해본 적 없으세요? 

스테인레스 팬은 코팅이 없으니 이런 걱정 안해도 됩니다. 잘 관리하면 평생 쓰는거죠.... ㅎㅎㅎ

저는 코팅팬 갖다 버리고 스테인레스 팬으로 다 바꿨습니다.

자자~ 달리시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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